‘먹거리X파일’ 설렁탕의 실체 또 한번 파헤친다

입력 2016-01-16 1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먹거리X파일’에서는 설렁탕의 실체를 다시 한 번 파헤친다.

17일 방송되는 ‘대한민국 먹거리 검증 프로젝트’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설렁탕을 재검토 한다.

예로부터 대표 서민음식으로 손꼽힌 설렁탕은 보약 한 그릇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든든한 영양식이다. 정성과 시간을 들여 만들어야 하는 음식이지만, 일부 업주들의 요리 꼼수는 여전한데….

3년 전, 착한설렁탕을 찾아 나선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충격적인 실태를 마주했다. 한 가게에서 사골 없이 분말 한 스푼으로 뽀얀 국물을 만들고 있었던 것. 육수의 맛을 더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엑기스를 붓고, ‘한우 설렁탕’ 가게에서 고기의 원산지를 둔갑하는 일까지. 설렁탕의 먹거리 안전엔 빨간 불이 켜져 있었다.

‘착한 설렁탕’ 편 방송 후 3년이 지난 지금 설렁탕은 어떻게 변했을까. ‘먹거리X파일’제작진은 전국을 돌며 설렁탕의 실체를 다시 한 번 파헤쳤다.120일 동안의 기나긴 여정. 제작진은 3년 전 실패했던 ‘착한 설렁탕 찾기 프로젝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17일 밤 9시 4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채널A ‘먹거리X파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