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가 동성동본의 벽을 정면돌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최종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이라는 부제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고경표)는 보라(류혜영)과의 연인 관계를 들킨 후 직접 엄마 선영과 담판을 지었다. 동성동본이라는 벽을 만나 정면돌파를 택한 것.
이어 선우는 "보라와 6년을 만났다. 스쳐지나는 감정이 아니다. 결혼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