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게임 블레스의 공개서비스를 27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전 캐릭터 생성도 시작했다.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한 뒤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아울러 과거 게임을 함께 즐겼던 길드원이 함께 블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길드정보 등록 공간도 홈페이지 내 마련했다. 블레스는 7년여의 기간 동안 700억원을 들여 개발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국내 유명 개발진이 대거 참여한 프로젝트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MMORPG의 본질적 재미를 계승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지적재산권(IP)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