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 ⓒGettyimages멀티비츠](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1/18/75968931.2.jpg)
루이스 수아레스. ⓒGettyimages멀티비츠
세계 최고의 삼각편대를 앞세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빌바오를 6-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빌바오를 6-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45점으로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7점)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 탈환을 눈앞에 뒀다.
이날은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 삼총사의 날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만에 터진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손쉽게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수아레스를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2분 네이마르가 감각적으로 내준 패스를 수아레스가 가볍게 차 넣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네이마르가 완벽하게 좌측면을 뚫은 뒤 내준 칼날 패스를 라키티치가 가볍게 밀어 넣어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수아레스는 후반 23분과 37분에 연속골을 터뜨려 팀의 6-0 대승과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MSN 트리오는 이날 수아레스 3골-1도움, 네이마르 1골-2도움, 메시 1골로 완벽함을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