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강소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 검토…제2의 ‘미생’ 될까?

입력 2016-01-19 09: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신양·강소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연 검토…제2의 ‘미생’ 될까?

배우 박신양과 강소라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지난 18일 강소라 측 소속사 역시 “강소라가 변호사 이은조 역을 제안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신양 측 소속사는 “박신양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주인공 조들호 역을 제안 받았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하면 지난 2011년 방송됐던 SBS '싸인’ 이후 약 5년 만에 안방을 찾게 된다. 강소라 역시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 이후 약 8개월만이다.

해츨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 나가던 변호사 조들호가 검찰 내부 비리를 고발하며 나락으로 떨어진 후 생활가정법률 전문 변호사가 된 두 새로운 변호사 인생을 맞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영화가 강세를 보인다. 최근 방송 중인 tvN의 ‘치즈인더트랩’을 포함해 JTBC ‘송곳’, MBC ‘밤을 걷는 선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tvN ‘미생’ 등 많은 작품들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윤태호 작가의 ‘이끼’, ‘내부자들’, 강풀 작가의 ‘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은 영화로 리메이크 돼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주호민 작가의 ‘신과함께’의 캐스팅이 현황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KBS 2TV ‘무림학교’ 후속 편성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