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손하정의 소속사 CNH엔터테인먼트 측은 “손하정은 극중 해숙(한은정)과 같은 미용실에서 함께 일하고 든든히 옆을 지켜주는 가족 같은 동생 효리 역으로 연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하정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같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긴장 된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손하정은 2015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홍대리 역을 맡아 첫 브라운관 데뷔를 하였고, 단편영화 ‘그녀에게’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배우로써 탄탄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신예이다.
비록 데뷔가 조금 늦은 늦깎이 신인이지만 어려보이는 동안 얼굴과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수년간 미술과 의상을 전공한 덕분에 남다른 센스를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는 경북컨텐츠진흥원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경북 영주시를 배경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주인공 영주(김희정)와 아빠의 갈등을 그린 가족드라마이다.
최민수, 한은정, 김희정 등 막강 출연진이 캐스팅된 ‘영주’는 SBS UHD 채널을 통해서 설날에70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CN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