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멋짐주의 강력계 형사

입력 2016-01-19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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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조진웅의 여심 자극 사진이 공개됐다.

조진웅은 ‘시그널’에서 80년 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 번 파헤친 사건에 무조건 직진 뿐인 우직한 형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처절한 아픔을 겪은 후 사람을 살리는 형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박해영(이제훈)과의 무전을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특히 이재한은 차수현(김혜수)이 어린 여순경 시절부터 베테랑 형사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차수현의 첫사랑이자 그리움의 대상이다.

19일 공개된 사진은 조진웅의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다. 여심을 녹일 듯한 미소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거나 수사를 대충 덮으려는 윗선에 반항하는 모습, 사건 브리핑에 나선 모습, 수현으로 분한 김혜수의 선배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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