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26중 추돌사고 발생, 내장산IC~태인IC 전면 통제

입력 2016-01-19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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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26중 추돌사고 발생, 내장산IC~태인IC 전면 통제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낮 12시 48분쯤 전북 정읍시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IC와 태인IC 구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다수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중이며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와 구급차 20여대를 투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추돌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 중상 1명, 경상 2명으로 추정”라고 전했다.

추돌사고가 일어난 호남고속도로 현장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이 많이 내린 상태였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초 신고인 60중 추돌 사고가 아닌 승용차 16대, 화물차 7대가 부딪힌 26중 추돌 사고”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서울방향이 정체되고 있으며, 상행선 내장산IC~태인IC 구간은 차량 전면 통제됐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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