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네 삼둥이, 생닭 ‘폭풍 흡입’

입력 2016-01-22 2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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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네 삼둥이, 생닭 ‘폭풍 흡입’

23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삼둥이 대·중·소가 생닭을 폭풍 흡입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앞서 강형욱 훈련사는 주병진에게 강아지 먹이로 ‘생닭’을 추천했다.

강아지들이 생닭을 씹어 먹으면 치석이 제거되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에 주병진은 생닭을 부위별로 잘라 삼둥이에게 나눠줬고, 대·중·소는 생닭을 폭풍 흡입했다.

특히 평소 먹는 속도가 느리던 소도 먹이를 광속으로 먹어치운 뒤 더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본 주병진은 “얘네들이 갑자기 늑대 같아 보인다. (닭을 보니) 정신을 못 차린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병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삼둥이가) 한 번 냄새를 맡아보더니, 씹는 강도가 달랐다. 굉장히 맛있게 먹더라. 또 사줘야겠다”며 깜짝 놀랐다.

이날 식탐왕 대는 식사 후 배가 무거운 나머지 주저앉아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패밀리, 가수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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