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안재홍-류준열-고경표-박보검,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

입력 2016-01-2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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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

태국 푸켓에서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경 푸켓에 잠복해있던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

또한 KBS2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 역시 ‘뮤직뱅크’ 생방송이 끝난 직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응팔’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여 비밀리에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tvN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편은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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