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김주나, 알고보니 김수현 이복동생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

입력 2016-01-24 11: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로듀스 101’ 도전자 김주나가 배우 김수현의 이복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에서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소개됐다.

이날 화려한 실력을 자랑한 김주나를 향해 장근석은 “아버지가 세븐볼핀스 보컬 김충훈, 큰이모가 트로트 가수 조미미다. 정말 대단한 가족이다”라고 극찬했다. 이 가운데 김주나가 김수현의 이복동생인 것도 밝혀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주나는 “처음 만나기로 한게 7월달이었을 것이다. 어느날 어머니가 빨리 일어나보라고 기사가 나왔으니 보라고 하더라. 정말 속상했다. 나를 욕하는건 상관이 없는데 우리 부모님까지 그러니까 너무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음악으로 먼저 알려지길 바랐는데 누구의 동생으로 알려지게 되니까 오해를 풀기보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