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심장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만 한 해 2만여 명에 이르며, 중년 돌연사의 80%는 심장으로 가는 피가 완전히 차단되면서 심장근육이 죽는 심근경색이 원인이다. 고지혈, 고혈압, 고혈당 그리고 가족력까지 더해지면 더욱 치명적이다.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 안방극장과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활약중인 기주봉은 15년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경험이 있다. 당시 스텐트 시술로 급히 처치했지만, 3년 뒤 재발해 개흉 수술까지 받았다. 대사를 외우지 못할 정도로 후유증이 컸지만 단 한번도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지금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주봉만의 운동법이 7시10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