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사제지간 이준혁·박혁권… 의미심장 만남 포착

입력 2016-01-25 14: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육룡이 나르샤’ 이준혁과 박혁권이 만난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극중 스승과 제자 사이인 홍대홍(이준혁)과 길선미(박혁권)의 의미심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대홍과 길선미는 어두운 밤, 주막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길선미는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듯, 무언가를 캐묻는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홍대홍을 바라보고 있다. 평소 허술하지만 능청스러움을 잃지 않았던 홍대홍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제자 길선미의 눈길을 피하고 있다.

무명의 일원으로서, 과거 이방지(변요한)-분이(신세경) 남매를 살려주고 남매의 어머니인 연향(전미선)의 곁을 지켜온 길선미. 그가 오랜만에 만난 스승 홍대홍과 나눈 이야기는 무엇일지, 또 이 대화를 통해 척사광의 정체처럼 감춰져있던 또 다른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