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윤정환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담금질을 마친 울산현대가 26일 귀국했다. 태국에서 일본 출신의 도모 피지컬 코치의 주도 하에 체력훈련에 매진한 울산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했다. 컨디션이 살아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8일 울산의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재개할 울산은 다음달 2일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해 17일까지 실전을 겸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K리그 챌린지 3월 26일 개막전…총 44라운드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3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규리그는 10월 30일까지 총 44라운드로 진행되며, 11월 2일 준플레이오프(준PO), 5일 또는 6일 PO를 펼쳐 K리그 승강PO 진출팀을 가린다. 클래식(1부리그) 11위와 챌린지 최종 2위가 만날 승강PO는 11월 17일과 20일 홈&어웨이 방식으로 벌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와 함께 R리그 일정도 공개했다. 4년 만에 부활할 R리그에는 14개 팀(클래식 6개·챌린지 8개)이 출전하며 권역별 구분에 따라 A·B조로 나눠 진행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