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선우엄마’ 김선영 “봉황당 커플 분량 줄여달란 댓글 섭섭”

입력 2016-01-27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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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선우엄마’ 김선영 “봉황당 커플 분량 줄여달란 댓글 섭섭”

배우 김선영이 ‘봉황당 커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영은 지난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팔’의 결말과 전개에 대해 아쉬워 하는 시청자가 많았다”는 질문을 받았다.

김선영은 “덕선·택·정환 분량이 많아야하는 데 무성 오빠와 내 분량이 커지는 것에 대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댓글들은 많이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선영은 “그런 댓글을 볼 때마다 죄송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번 찾아보고 그 다음부터는 안보려고 했다. 보고나니까 연기에 지장이 생기더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김선영은 “결말에 대해 시청자분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은 이해한다. 그런데 전체적인 대본은 정말 좋았다. 남편찾기 하나에 포인트를 맞춘 대본이 아니었다. 배우들의 관심은 남편찾기가 아니라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과 전개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영은 스크린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원라인’에 출연해 임시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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