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측 “박보영 이어 타이거JK 합류, 힙합 동요 기대”

입력 2016-01-27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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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가 엠넷 신개념 창작동요대전 ‘위키드(WE KID)’에 합류한다.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이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한 신개념 창작동요대전이다.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김용범 CP가 총 연출을 맡았다.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유명 작곡가, 뛰어난 재능의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타이거 JK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보영에 이어 어린이들의 멘토가 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어린이들과 한 팀을 이룬다.‘위키드’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타이거 JK는 평소 스스로를 ‘조단바보’라고 부를 정도로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왔다. 어린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용범 CP는 “타이거 JK는 조단과 협업해 만든 노래 ‘방귀댄스’를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는 등 평소 아들과도 적극적으로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아티스트다. ‘위키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새로운 노래, 트렌디한 동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대한민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이자 아들과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평소 육아를 하며 어린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타이거 JK가 선보이는 한층 세련되고 새로운 힙합 동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위키드'는 오는 2월 18일 밤 9시 40분 Mnet, tv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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