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진행, 전국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열려

입력 2016-01-27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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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진행, 전국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열려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1560개의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초청해 ‘희망 콘서트’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한 해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어 오후 7시 광화문 청년희망아카데미에서는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집들이콘서트’가 잰행된다.

또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문화창조융합센터를 비롯해 대구, 충남, 경남 등 6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굴한 국악 예술인 단체와 신진·중견 인디밴드의 합동 공연이 열린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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