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1560개의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초청해 ‘희망 콘서트’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한 해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어 오후 7시 광화문 청년희망아카데미에서는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집들이콘서트’가 잰행된다.
또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문화창조융합센터를 비롯해 대구, 충남, 경남 등 6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굴한 국악 예술인 단체와 신진·중견 인디밴드의 합동 공연이 열린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