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가수 김태우가 현주엽의 두 아들 준희와 준욱을 돌보느라 식은땀을 흘린다. 아내 대신 아침준비에 나선 현주엽은 식사 준비를 시작으로 아이들 양치하기, 숙제 도와주기, 반려견 해피 돌보기, 설거지까지 바쁜 하루를 보낸다. 결국 현주엽은 “잠깐 형 얼굴 보러 온다고 생각해”라며 평소 친하게 지내는 그룹 god의 멤버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김태우를 동의 없이 베이비시터로 부른다. 현주엽은 김태우가 도착하자 아들들에게 “아저씨에게 장난감도 만들어 달라고 하고, 노래도 불러 달라고 해”라는 말을 남긴 채 해피를 안고 자리를 떠난다. 두 딸만 키워본 김태우는 처음으로 겪는 아들 육아에 당황한다. 밤 11시 방송.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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