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호 작가의 ‘My name is not street child‘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재단

강영호 작가의 ‘My name is not street child‘  사진 제공 | 초록우산어린재단


“어려운 아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갑니다”

춤추는 사진작가 강영호가 '거리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네팔의 카트만두로 떠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강영호 작가는 지난해 10월 5일 네팔의 최대 지진 피해 지역 신두팔촉을 방문해 새롭게 터전을 꾸려가는 주민들과 임시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삶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또한, 카트만두에서 ‘My name is not street child’ 프로젝트를 통해 '거리의 아이들'을 만났다.

작가가 바라본 네팔 거리 아이들은 네팔의 사회상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아이들은 가난과 추위 속에서 떨고 있었다. 또한 일정 거주지가 없어 노숙을 하는 등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에 강 작가는 2월 1일 카트만두에 다시 떠난다. 지난 방문 때 만난 길거리 아이들에게 초경량 담요, 마스크, 음식 등이 담긴 키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강 작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인식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자 한다”며 “네팔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라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