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병만, 어설픈 보조에 달인 인생 최대 고비

입력 2016-01-29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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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달인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는다.

30일 방송하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김병만이 의외의 복병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김병만은 키스와 함께 창고를 꾸미는 작업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일사천리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난제가 있었으니, 바로 김병만의 보조로 나선 키스.

키스는 장작을 어설프게 나르고 장작의 사이즈도 구별하지 못하며 완벽주의 김병만의 보조로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병만은 “대충하고 빨리 가고 싶은 것이냐”고 물어 키스를 당황케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키스는 “내가 사실 일을 잘 못한다”며 조심스레 고백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고.

한편, 이날 키스를 못미더워하던 김병만은 작업 말미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키스의 자상한 배려에 감동하게 되는데…. 대장머슴 김병만의 마음을 돌린 키스의 행동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김병만과 키스의 좌충우돌 창고작업은 30일 채널A ‘머슴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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