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자동차와 IT 융합 스마트카 전쟁’ 당분간 자동차는 사지 마라

입력 2016-01-29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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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된 신간 ‘자동차와 IT 융합 스마트카 전쟁’은 당분간 자동차는 사지 말라고 충고한다. 앞으로 자동차 시장을 스마트카가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우리의 출근 모습을 떠올려 보자. 몇 원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고, 꽉 막힌 출근길 도로 위에서 한 손엔 핸들을, 나머지 한 손엔 토스트를 들고 주린 배를 채우고 있지는 않은지.

그러나 앞으로는 아침에 스마트폰으로 차의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자동차가 자동주행 기능으로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동안 차 안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자동차와 IT 융합 스마트카 전쟁’은 이처럼 보통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 자동차의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지, 자율주행이 현실화된다면 자동차 보험이나 운전직 같은 직업 등 사회 경제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까지 등 미래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책의 중간에는 현재 연구되고 있는 스마트카에 관한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다면 미래 세상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가상 드라이빙’ 파트가 들어 있다. 여기서는 이미 어느 정도 현실화된 기술인 볼보의 무인 자동주차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으니 스마트카가 우리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스마트카를 둘러싼 경제 전반의 영향을 다룬 ‘자동차와 IT 융합 스마트카 전쟁’ 저자 박기혁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경희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기술리서치, 기술투자기업인 (주)PB 기술거래의 대표로 있다.

기술보증기금 평가위원, KEIT 산업기술평가진흥원 평가위원, 은행연합회 기술심의 및 데이터베이스 위원으로 활동하며 첨단기술과 산업의 상관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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