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 멤버들 배려해 단화 못 신는 사연 공개

입력 2016-01-29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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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가 원치 않는 단화만 신어야 하는 사연을 밝힌다.

2월 16일 저녁 7시 첫 방송되는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의 티저 예고편에서 러블리즈의 미주가 다른 멤버들과 키를 맞추기 위해 굽 낮은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것에 대한 고충(?) 을 토로했다.

유명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는 무대 위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걸그룹 러블리즈가 아닌 무대 밖 평범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로서의 일상과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솔직 담백한 모습에 중점을 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선공개 된 티저 영상에서 미주는 신발의 굽이 너무 낮다며 투덜거린다. 158cm인 리더 베이비소울과 다른 멤버들을 배려해 167cm인 미주는 굽 높은 신발을 신지 못하기 때문.

베이비소울이 "키 크지 않느냐"며 굽의 필요성을 되묻자 미주는 "사실 프로필의 키와 실제 키와 조금 다르다"고 고백한다. 진짜 키는 사실 2cm 작은 것으로 드러난 것. 이어 미주가 "(막내) 예인이 키가 점점 자라 나보다 커지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하자 베이비소울은 "예인이가 워낙 잘 먹어서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가수로서가 아닌 평범한 소녀 그 자체인 러블리즈의 사랑스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는 2월 16일 화요일 저녁 7시 SBSMTV에서 첫 방송된다. SBSfunE 에서는 3일 수요일 밤 11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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