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톤즈가 알뜰함을 넘어서 거지 근성(?)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에는 포스톤즈 멤버들의 알뜰함이 드러났다.
이날 정상훈은 숙소에 돌아와 경비와 식량을 점검했다. 그는 "매일 돈이 돌아온다. 다들 쓸 줄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못 먹겠으면 빵을 버려야 하는데 먹을까봐 삼일째 가지고 다니고 아까 빵도 반만 먹고 모아놨다. 거지 근성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꽃청춘'은 라오스, 페루에 이어 아이슬란드를 세 번째 여행지로 정해 정감 있는 네 멤버의 우정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