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한국 일본 축구 결승 격돌…1년 4개월 만의 맞대결

입력 2016-01-30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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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

한국과 일본 축구가 물러설 수 없는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한국과 일본은 30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 무대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올림픽 대표팀간 전적에서 14전 6승4무4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최근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2연승을 기록 중. 한국은 2012년 8월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박주영과 구자철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 동메달을 따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2014년 9월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으로 당시 한국은 장현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3장이 할당된 아시아 지역의 마지막 리우 올림픽 본선행 티켓은 이라크가 차지했다.

이라크는 전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이라크가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 지역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 국가가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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