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내일(1일) 종영…민아, 사연 받고 폭풍눈물

입력 2016-01-3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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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오열했다.

2월 1일 종영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는 꿀성대를 가진 여덟 남녀 박정현·린·노을·노라조·나비·민아가 OST군단으로 출연한다.

그 중 걸스데이 민아는 돌출무대에 앉아있는 여성 시청자MC와 껴안고 있다. 민아의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민아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힘들어하는 사연을 듣고 이에 맞는 OST를 선정해 노래를 부르던 중의 상황이다. 그는 “저는 노래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노래를 하고 싶어요”라면서 자신도 꿈을 꾸고 있음을 밝힌 뒤 웃으며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민아는 “죄송해요”라며 노래를 중단하고 돌연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넘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던 그는 이내 사연자를 꼭 껴안고 위로와 격려를 나누기도 했다.

노래를 마친 민아는 자신이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데뷔 후에도 직업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며 “좋아하는 노래를 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은 미소 뒤에 숨겨왔던 진심을 언급해 감동을 더했다.

민아의 진심 담긴 무대는 오는 2월 1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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