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대게 라면 향한 집념…날쌘 사오정 변신

입력 2016-01-31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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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정준영이 날쌘돌이 사오정으로 돌변했다.

31일 방송되는 '1박 2일'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경상북도 포항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준영은 날쌘 사오정처럼 변신했다. 멤버들은 점심 ‘대게 라면’을 걸고 국내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 물붓기 미션에 도전할 예정이다. 2만인 분의 식사를 만들 수 있는 가마솥의 초대형 사이즈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시작부터 이 가마솥에 호기심을 보인 정준영은 의지를 활활 불태우며 미션에 임했다.

특히 정준영은 앞선 형들의 모습을 찬찬히 지켜보며 물을 맞을까 후드 티의 모자를 쓰고 신발끈부터 묶는 치밀함을 보였다. 준비 운동까지 끝마친 정준영은 형들의 견제 속에서 그 누구보다 재빠르게 물을 날랐다. 재빠르게 물을 운반하는 정준영의 머리 위 바가지에서 대량으로 흘러 넘치는 물들이 포착됐고 정준영이 미션 후 수건으로 완성한 사오정 패션이 웃음을 자아낸다.

정준영은 “남자가 이 정도 가지고..”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인 뒤 낮은 목소리로 “죽을 거 같아”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정준영은 미션에 성공해 대게 라면을 맛볼 수 있었을까? 31일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1박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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