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②] 정우♥김유미, 박희순♥박예진…여섯 커플 백년가약

입력 2016-01-31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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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무려 연예계 커플 여섯 팀이 결혼을 했다.

배우 정우·김유미 커플과 배우 김하균은 지난 1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우와 김유미는 서울에 있는 한 교회에서 3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고, 김하균은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 W웨딩홀에서 노총각 딱지를 뗐다.

지난 17일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이 결혼했다. 이석훈의 부인은 국립발레단 출신 최선아 씨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4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지만 예식은 미뤄왔다. 이석훈은 양가 가족, 친지, 지인 등과 예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로맨틱블리스 웨딩21 

하재숙과 정가은은 30일 결혼했다. 하재숙은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하재숙 부부는 고성 아야진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정가은은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임신 4개월차인 정가은은 지난해 예비 남편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식을 생략한 커플도 있다.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박희순과 박예진이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정식 결혼식은 당시 서로 일정 조율이 어려워 뒤로 미뤘다. 아직 언제 식을 올릴 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은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교제 사실을 밝히며 5년 째 공개 연애 중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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