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용폰 ‘쏠’ 판매량 1만대 돌파

입력 2016-01-31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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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전용 스마트폰 ‘쏠’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1500대가 개통되며 SK텔레콤이 올해 출시한 단말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10~30대 비중이 70%에 가까워 기존 중저가폰 주요 고객이 중·장년층이었던 것과 달리 이례적인 고객 구성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다. SK텔레콤의 자체 조사 결과 출시 후 일주일 간 ‘쏠’ 관련 온라인 게시글이 전작 ‘루나’ 와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했다. SK텔레콤 김성수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쏠은 SK텔레콤의 철저한 고객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된 ‘미디어패키지’ 스마트폰이다”며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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