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병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 50회에서는 이동출(김갑수) ‘기적의 물도사’라는 무속인에게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적의 물도사’는 “아버님이 암에 걸리셨다고요?”라며 “3병들이 한 세트 한 병에 100만원씩 300만원인데, 설 연휴 특별행사로 반값에 드리겠다”며 이동출을 유혹했다.
하지만 이동출은 구매하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 이후 자신의 잠옷을 꿰매던 부인 임산옥(고두심)을 떠올리며 잠옷을 선물하기 위해 가게로 들어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