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오민석에 “자식 노릇부터 해라”

입력 2016-01-31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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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시한부 사실을 오민석에게 알리려했다.

31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 50회에서 이형규(오민석)은 “장모님댁에서 분가하는 거, 다른 집을 알아보겠다”며 집으로 들어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임산옥은 “넌 내가 그렇게 싫으냐”며 “얼마나 싫길래 어떻게 해서든 집에 안 들어오려고 하냐”고 말했다.

이때 이동출(김갑수)가 방으로 들어와 “두말할 필요 없이 집으로 들어오라. 넌 뭐가 그렇게 따지는 게 많고 복잡하냐. 일단 들어오라”며 “자식 노릇부터 한 다음에 남의 아버지 노릇을 하든가 해라”고 다그쳤다.

이형규는 “갑자기 왜 이러시냐”며 맞받아쳤고, 이동출은 “왜인지 얘기해줘?”라며 당장이라도 털어놓을 기세를 보였다. 이를 들은 임산옥은 “이동출 씨, 나랑 약속했잖아”라며 강하게 말렸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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