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측 “박해진♥김고은 또다시 위기”…애틋 백허그 포착

박해진과 김고은이 깊은 슬픔에 빠진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측은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의 애틋한 백허그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1일 방송되는 9회의 한 장면. ‘정설커플’(유정과 홍설 커플을 지칭하는 말)이 아련하고 슬픔이 가득 배어있는 눈빛을 한 채 포옹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조심스레 홍설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는 유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유정과 홍설은 벤치에 앉아 달달한 첫 키스에 성공하며 서로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확인했던 상황. 이에 그 사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메이킹 영상으로 공개된 해당 장면 촬영 당시 이윤정 감독은 유정과 홍설이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생각, 감정 등을 더욱 잘 담아내기 위해 디테일하게 디렉팅을 했고 박해진과 김고은 역시 동선 체크와 리허설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예고편으로 한 차례 공개가 된 것처럼 오늘 방송에선 유정과 홍설 커플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에게 점점 더 마음을 열어가고 있던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주목한다면 오늘 방송을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