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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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슈퍼주니어부터 NCT까지 국내 최정상 남자 아이돌들이 ‘놀라운 토요일’,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이태경 PD와 손잡고 이색 여행 서바이벌에 나선다.

오는 7월 27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왕자와 거지’가 베일을 벗었다. ‘왕자와 거지’는 역사와 신비의 땅 이집트를 배경으로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던, 위아이 김요한, NCT 쟈니, 지성 등 6인의 아이돌이 ‘왕자’의 자리를 놓고 6박 7일간 펼치는 ‘승자독식’ 여행 버라이어티다.

출연진들은 카이로와 룩소르, 후르가다 등 이집트 전역을 누비며 미식과 유적, 휴양지를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매번 게임을 통해 그날의 왕자와 거지가 결정되는 구조다. 승리한 왕자 팀은 럭셔리한 혜택을 독식하는 반면, 패배한 거지 팀은 거친 복불복 여행을 감수해야 하는 패널티가 짊어져 ‘극과 극’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독창적인 아이돌 콘텐츠로 두각을 나타냈던 이태경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출연진들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이끌어냈던 이 PD가 이번에는 남자 아이돌 조합으로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완성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태경 PD는 이번 6인 멤버를 구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화려한 조명 밑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우상 같은 존재들의 드러나지 않은 매력을 재밌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맏형 이특은 아이 같은 천진함을 가졌고, 둘째 신동에겐 제작진의 의도를 파악하는 영리함과 리더십이 있다. 셋째 던에겐 유쾌하게 상황을 끌고 가는 여유가 있으며, 넷째 쟈니는 긍정 에너지와 장난기를 가졌다. 다섯째 요한은 허당미와 능청스러움이 반전 매력이고, 막내 지성은 승부욕까지 갖춘 예능형 인재”라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반전 활약을 펼친 멤버들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이 PD는 막내 지성을 꼽으며 “처음 만났을 땐 수줍음 많고 얌전한 청년 같아서 걱정도 됐는데,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하고 진심으로 웃어주는 에너지 넘치는 멤버였다. 8화에 걸친 스토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반전 카드”라고 치켜세웠다.

세대와 팬덤을 초월한 아이돌들의 이색 이집트 생존기 ‘왕자와 거지’는 오는 7월 27일 밤 11시 15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공개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