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광주공장이 에너지공단 주최 ‘2015 에너지 진단 개선이행 우수 사업장 표창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KT&G 광주공장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공기압축기 에어드라이어의 작동 방식을 변경해 에너지 사용량의 약 7%를 절감했다. 이를 통해 약 11만 6852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감축해 연간 약 1억2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용덕 KT&G 광주공장장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환경친화적 공장 운영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