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금사월’ 속 오월이 헤어스타일, 가발 아냐”

입력 2016-02-01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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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의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총 4가지 콘셉트로 복고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송하윤은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하윤은 배우로서 첫 발을 현장에서 내딛은 것에 대해 “워낙 부딪혀 배우는 성격이라 ‘상두와 학교 가자’ 단역 출연 경험은 내게 많은 도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릉 선수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민기와는 친밀한 사이다. 이선균 선배님과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유령’에서 함께한 엄기준, 곽도원 선배님과는 술친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하윤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을 언급하며 “작가 선생님께 매일매일 큰 선물 받았다는 마음으로 지낸다. 오월이 헤어스타일은 가발이 아니다”라며 “돌아온 오월이가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 행복하다. 가끔은 오월이에게 많은 에너지가 쏠려 ‘송하윤’이 없어진 기분이 들어 공허하기도 하지만,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집중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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