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1년 7개월 만에 PGA투어 톱 10

입력 2016-02-02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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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로 4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경주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전날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1타 뒤졌다.

지난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8개월 만에 투어 통산 9승째를 노린 최경주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며 상금 70만2000달러(약 8억4000만원)를 받았다.

한편, 최경주가 PGA 투어에서 톱10 안에 든 것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약 1년7개월 만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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