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결국 고정 MC자리 꿰차 “면도하고 오겠다”

입력 2016-02-02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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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결국 고정 MC자리 꿰차 “면도하고 오겠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로 발탁됐다.

2일 JTBC 관계자는 안정환의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앞서 1일 안정환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하차한 정형돈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가 요리프로그램에 안정환이 수염을 기르고 왔다며 타박하자, 안정환은 “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다음에는 면도를 하고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주는 “고정 MC 생각이 있나 봐?”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조금?”이라고 답했다.



안정환은 지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김성주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고정MC가 된 안정환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김주혁 최지우 편 녹화에도 함께 참여했다.

새로운 MC군단, 김성주·안정환의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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