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엄청난 먹성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자친구에게 DJ박경림은 “회식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식사비로 100만원 이상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여자친구는 “그렇다”며 “고기를 먹고 된장찌개, 냉면까지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한우를 먹는다면 아마 난리 날 것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 소원은 “지금까지 회식으로 고기를 딱 세 번 먹었다”며 “이번 활동에서 1위를 하면 또 고기를 사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바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에 대해 “모 아니면 도인 노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노래인 것 같다. 나름 도전한 면이 있는 노래다”라며 “항상 발랄한 노래를 부르다가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곡이라 걱정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두시의 데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