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볼뮤직의 레이블인 "디오션뮤직"에서 데뷔 후, 자라섬 페스티벌 외의 각종 공연과 활발한 밴드 활동을 이어오던 그들은 갑작스런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대중들의 궁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년도부터 2인조 백설(보컬), 조울(프로듀싱)로 편성되며, 다시 "미러볼뮤직"과 상생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이 곡은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그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세미발라드 곡으로 쉬지 못하는 이 세대에 대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진심을 담아 써내려 간 곡이다.
사실 공백기 동안 멤버 조울은 "조울of프린세스디지즈"라는 필명으로 JYP소속 작곡가로 활동, "2AM, 버나드 박, GOT7"등의 작업을 하며 실력있는 신인 작곡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또한 그 동안 보컬 백설의 농익어진 목소리는 더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기 부족함이 없다.
새로워진 프린세스 디지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러볼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