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메인 포스터 공개…안보현-호야 형제는 훈훈했다

입력 2016-02-03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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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 ‘진상’(안보현)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 고딩 동생 ‘진호’(이호원)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연기돌 이호원(호야)과 대박 신예 안보현이 여심을 사로잡을 꽃미소와 함께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깨동무를 한 채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은 비주얼갑 형제다운 완벽한 남남케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가운데, “형이 뭐든 다 해줄게”라는 카피가 더해져 ‘히야’가 선사할 가슴 뭉클한 형제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 작품에서 가수를 꿈꾸는 열정 가득한 고등학생이자 형을 미워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진호’역을 맡은 이호원은 ‘응답하라 1997’ ‘가면’ 등 브라운관에서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형을 향한 애증의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호원과 호흡을 맞추는 모델 출신 차세대 배우 안보현은 제 인생도 감당 못하는 대책 없는 청춘이지만 동생만 바라보는 동생바라기 형 ‘진상’역으로 분해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선사하며 새로운 모델출신 대세 배우 행렬에 동참할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형제애가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 공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히야’는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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