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 루나 “2016년은 병신년…발음 조심해야” 폭소

입력 2016-02-03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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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번개맨’의 출연진들이 설날맞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은 한나 역을 맡은 f(x)루나가 “안녕하세요. 번개맨을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 번개~파워!” 라고 힘차게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루나는 “2016년은 병신년이죠. 발음 조심해야 돼요”라며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선사하고 “번개맨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라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영화답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잘나마왕 역의 배우 송욱경은 “2월 11일 영화가 개봉하니 관객 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하나되어 “대한민국 슈퍼히어로 번개맨! 번개~파워!”를 외치며 힘찬 응원을 이어갔다. ‘번개맨’ 출연진의 훈훈한 매력이 담긴 새해 인사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영화 ‘번개맨’은 번개맨의 초능력을 없애려는 악의 축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번개맨과 이를 구하기 위한 조이랜드 친구들의 숨막히는 모험과 우정을 그렸다. EBS 대표 어린이 콘텐츠로 사랑 받아온 ‘번개맨’이 16년 만에 영화로 탄생된 이 작품은 1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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