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근황 "게임 음악 감독 하고 있다…곧 친구들과 음반낼 것"

입력 2016-02-03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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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근황 "게임 음악 감독 하고 있다…곧 친구들과 음반낼 것"

‘슈가맨’리즈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가수 리즈와 페이지 이가은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리즈는 자신의 히트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에 묻혀 다른 곡들이 잘 안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리즈는 "그 이후로도 꾸준히 음반을 냈지만 사랑받지 못했다" 면서 “지금 게임음악 감독을 하고 있다. 음악하는 친구들과 음반을 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리즈는 자신의 히트곡 ‘그댄 행복에 살 텐데’를 열창한 뒤 “너무 떨려서 노래하다가 실신할 뻔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슈가맨’리즈.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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