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파투 출전 시기 미정, 윌리안 부상은 체크해 봐야”

입력 2016-02-03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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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새로 영입한 파투의 왓포드 전 출전 여부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히딩크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각) 왓포드 전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코린티안스에서 시즌 말까지 임대영입을 한 파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제는 그가 사무적인 일을 해결해야 했다. 다른 국가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서류를 해결해야 했다. 이제 몇 번의 훈련을 마쳤고 오늘 훈련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투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후 늦게 결정을 할 것이다. 아직 준비 중이다. 서류 작업이 끝났고 정식으로는 출전할 수 있지만 체력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은 다르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그를 준비시켜야 하고 매우 좋은 방식으로 준비해야한다. 우리는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MK 돈스와의 경기 중 느지막이 부상을 당했던 윌리안에 대해서는 “윌리안은 발에 타박상 부상을 당해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훈련 후 그의 반응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히딩크 감독은 “로익 레미는 종아리 부상으로 여전히 결장할 것이고 뉴욕 레드불스에서 영입한 맷 미아즈가는 왓포드 전 스쿼드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첼시는 4일 왓포드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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