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나래, 양세찬·장도연 묘한 사이에 ‘분노 폭발’

입력 2016-02-03 2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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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와 양세찬, 장도연의 사랑과 전쟁이 시작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장도연에 대해 ”아는 선후배 사이니 뽀뽀나 포옹해도 사실 아무 감정이 없는데, 장도연 같은 단발머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이 약간 끼를 부린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며 “다같이 술을 먹다 각자 집에 갔는데 양세형도 없었는데 장도연만 우리 집에 간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김기욱 씨 집은 와이프가 다 있어서 불편해서 그런거다”라고 해명했다.

양세찬은 “전 방에 있고 장도연이 밖에 있는데 잠도 안 오고 혼자 엄청 고민이 되더라”라고 전했고, 박나래는 “이래서 검은 털 난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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