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율-라희, 능력자 사촌 오빠들에 푹 빠졌다

입력 2016-02-04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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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의 라율- 라희가 능력자 사촌 오빠들의 매력에 빠졌다.

6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설을 맞아 전남 구례에 위치한 외할머니댁을 방문한 라둥이네의 모습이 방송된다.

외할머니댁에는 라둥이네 외에도 슈의 언니네 가족들이 함께 모여 평소 보다 더 풍성한 설날 아침 풍경을 보여줬다. 그 중에서도 훈훈한 외모에와 남다른 재능까지 겸비한 슈의 두 조카가 시선을 끌었다.

슈의 첫째 조카 호는 12살임에도 불구하고 160cm가 넘는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또한 5개 국어와 멋진 기타 연주를 겸비해 능력자로 칭하며 라둥이를 ‘호바라기’로 만들었다. 특히 사촌 오빠‘호’는 독학으로 익힌 기타로 ‘곰 세 마리’를 연주해 라둥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에 라둥이는 흥에 겨워 사촌오빠의 연주에 맞춰 ‘곰 세 마리’를 불렀지만 언니 라희는 큰 소리로 곰 세 마리 가사만 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노래를 불러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슈의 둘째 조카 헌이는 현란한 덤블링으로 라둥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조 및 마샬아츠를 특기로 가진 헌이는 체조 영재로 선발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라둥이는 오빠의 동작을 따라하겠다며 어설픈 덤블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을 맞아 세배를 한 후, 라희와 라율이에게는 세뱃돈과 젤리 중 하나를 고르라는 어려운 미션까지 주어졌는데…. 라둥이네 대가족의 배꼽 빠지는 설맞이 풍경은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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