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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각종 박나래 사진 제보… ‘양기자 등극’

입력 2016-02-04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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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각종 박나래 사진 제보… ‘양기자 등극’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사랑과 전쟁’특집으로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의 3단계 주사에 대해 털어놓았다.

양세찬은 “1단계에서는 혀가 꼬이고, 2단계에서는 스킨쉽을 하고, 3단계에서는 눈이 풀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직접 3단계에 해당하는 박나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나래는 만취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의 사진 공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날 박나래는 양세찬, 양세형의 집에 새벽에 맨발로 찾아간 사연을 밝혔다.

박나래는 “당시 양세찬을 좋아하던 마음이 최고조였다”며 “옆 동에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필름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다음날 일어나보니 발에 봉지가 씌어져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비가 온 다음날이라 바닥이 질척거렸고, 깔끔한 성격의 양세형이 집이 더러워질까 박나래의 발에 봉지를 씌운 것이었다.

양세형은 이와 함께 당시 박나래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로, 그의 두 발에는 흰 봉지가 씌워져있다.

한편, 양세형은 “구형 휴대전화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안에 말도 안되는 사진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과 양세형은 “박나래 사진을 가지고 사진전을 열어도 된다”며 “입장료가 3만 원이어도 아깝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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