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강동원·임시완과 경쟁? 서로 상처받지 말자”

입력 2016-02-0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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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강동원·임시완과 경쟁? 서로 상처받지 말자”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로봇, 소리’에서 애절한 부성애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성민이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아끼는 후배 연기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로는 이성민에게 “대체로 남자 배우들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고 말하며 함께 연기한 강동원, 이선균, 임시완 중에서 가장 호흡이 좋았던 배우는 누구냐“고 물었다.

이성민은 “아무래도 가장 많은 작품을 함께 한 이선균”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후배들에게도 “모두 좋은 후배다.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지금 강동원 영화와 임시완 영화가 극장에 상영 중이다. 애석하게 내 영화와 동시에 상영 중인데, 모두 잘 돼서 서로 상처받지 말자”며 쟁쟁한 후배들과 경쟁을 하게 된 복잡한 심정도 같이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성민과 함께 떠난 대전여행은 7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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