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백림이 MBC 월화드라마 ‘괴물’에 특별 출연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작보고에서 진백림은 ‘한국 여배우 중 가장 아름다운 배우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진백림은 망설임 없이 “손예진”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백림이 출연하는 ‘괴물’은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정보석 등이 앞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진백림은 마이클 창 역을 맡아,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미스터리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MBC 측은 진백림 출연에 대해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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