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꽃미남 연습생 실력에 매료 “나와 계약하자!”

입력 2016-02-04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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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꽃미남 연습생 실력에 매료 “나와 계약하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꽃미남 아마추어 실력자가 방송인 홍석천을 매료시켰다.

오는 10일 방송될 SBS 설 파일럿 음악예능 '보컬전쟁 : 신의목소리'에 꽃미남 아마추어 실력자가 등장해 MC와 패널 그리고 방청객까지 매료시켰다. 무대에 등장하기 전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도전자는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이윽고 그의 얼굴이 공개되자 방청석에서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목소리에 귀여운 외모로 단숨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고 MC들의 질문이 시작되자, 갑자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인터뷰 도중 도전자가 아이돌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패널로 출연한 홍석천이 다급하게 “나랑 계약하자!”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외쳤고, 이에 MC성시경이 “급하게 결정하면 큰일난다.”며 적극적으로 말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날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도전자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으로 진한 여운이 남는 무대를 펼쳤다고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한편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대한민국 5대가수 ‘박정현, 거미, 윤도현, 김조한, 설운도’가 출연하며, SBS 대표 스타PD인 ‘박상혁’PD가 야심차게 준비한 음악예능 프로젝트이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오직 실력만으로 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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