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리멤버’ 속 섬뜩한 악역 연기 화제… ‘냄보소’에서는 어땠나

입력 2016-02-04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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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리멤버’ 속 섬뜩한 악역 연기 화제… ‘냄보소’에서는 어땠나

배우 남궁민이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악역 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15회에서 남규만(남궁민 분)은 여동생 남여경(정혜성 분)에게 자신이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궁민이 매회 소름끼치는 악역연기로 큰 호평을 받는 가운데, 과거 그의 연기 인생에서 악역 전문 배우로 전환하는데 터닝포인트가 됐던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의 악역 연기도 화제이다.

앞서 남궁민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권재희 역을 맡아 극 초반에는 자상한 매너를 갖춘 로맨티스트였지만 점차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연쇄살인마라는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남궁민은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매회가 거듭될수록 진화하는 악랄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리멤버’ 15회 방송에서는 남규만이 드디어 수갑을 차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사이다 전개’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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