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이민정, 미모+살림 실력 겸비한 내조 여신 등극

입력 2016-02-05 07: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배우 이민정의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영수(김인권)의 아내이자, 집안일부터 시아버지 봉양까지 척척해내며 알뜰하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살림꾼 신다혜 역을 맡았다.

뛰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의 결정판인 셈. 특히 이민정은 김인권을 비롯해 정지훈, 윤박과 함께 다양한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민정은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상황. 결혼 이후 복귀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민정이 리본 모양의 헤어핀을 착용한 채 수수하지만 단정한 핑크색 코트 차림으로 백화점 곳곳을 둘러보고 있는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이민정은 극중 딸 김한나 역을 맡은 이레와 함께 장난을 치면서, 사랑스런 눈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손에는 ‘사은품’이라고 적힌 두루마리 휴지를 꼭 쥐고 있는 등 아름다운 외모와 살뜰한 내조를 자랑하는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민정이 수려한 미모로 백화점을 환하게 밝힌 ‘돌아와요 아저씨’ 첫 촬영은 지난달 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이뤄졌다.

극중 다혜(이민정)가 딸 한나(이레)와 함께 남편 영수가 일하는 백화점에 들르는 장면. 촬영 일정상 오후 4시부터 합류한 이민정은 앞서 진행 중인 촬영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현장에서 기다렸고, 이어 신정 연휴도 마다하고 촬영에 나선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힘찬 기운을 북돋았다.



이후 촬영을 끝낸 이민정은 “마침 2016년 새해 첫 날에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설렘과 동시에 오랜만에 나가는 촬영장이 어떨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스태프, 배우 분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금세 익숙해졌다”라고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에 설렜던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민정은 “앞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뉴스스탠드